第十三篇啦~继续与贪心商人的角逐……
"오억의 별들을 가지고 뭘 하는 건데?"
“要五亿颗星星有什么用?”
"오억 일백 육십 이만 이천 칠백 삼십 일개야. 나는 중대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고 정확한 사람이지."
“是五亿一百六十二万两千七百三十一颗星星,我是干大事的人,也是追求精准的人。”
"그런데 별을 가지고 뭘 하는 건데?"
“用这些星星干什么?”
"뭘 하느냐고?"
“干什么?”
"응."
“嗯。”
"아무것도 안해. 그것들을 소유하고 있는거지."
“什么也不干,就是拥有它们啊。”
"별들을 소유하고 있다고?"
“拥有这些星星?”
"그래."
“是啊。”
"하지만 내가 전에 본 어떤 왕은......"
“可是我之前见过一位国王……”
"왕은 소유하지 않아. 그들은 다스리지. 그건 아주 다른 얘기야."
“国王是没用的,他只是管理,和我可不一样。”
"그럼 그 별들을 소유하는게 아저씨에게 무슨 소용이 되는데?"
“那您拥有了这些星星有什么用途吗?”
"부자가 되게 해주지."
“我可以变成有钱人呐”
"부자가 되는게 무슨 소용이 있어?"
“变成有钱人又有什么用?‘
"다른 별들이 발견되면 그걸 사는데 소용되지."
”把所有新发现的星星都买下来。“
'이 사람도 그 술꾼처럼 말하고 있군' 하고 어린 왕자는 생각했다. 그래도 질문은 계속했다.
"별들은 어떻게 소유한담?"
”他说话怎么和酒鬼大叔一样呢“小王子心想,但他还是继续问“怎么做才可以拥有星星?”
"별들이 누구꺼지?" 장사꾼은 두털대며 물었다.
“你觉得星星属于谁?”商人反问道。
"모르겠는걸. 그 누구의 것도 아니겠지."
“我不知道,我觉得谁都不属于。”
"그러니까 내 것이지. 내가 제일 먼저 그 생각을 했으니까."
“那就是属于我咯,因为是我最先想到了拥有它们的办法。”
"그러면 아저씨 것이 되는 거야?"
“这样就属于你了?”
"물론이지. 임자 없는 다이아몬드는 그걸 발견한 사람의 소유가 되는 거지. 임자가 없는 섬을 네가 발견하면 그건 네 소유가 되는 거고. 네가 어떤 기막힌 생각을 제일 먼저 해냈으면 특허를 맡아야해. 그럼 그것이 네 소유가 되는 거야. 그래서 나는 별들을 소유하고 있는거야. 나보다 먼저 그것들을 소유할 생각을 한 사람은 아무도 없거든."
“当然了,就像谁先发现了钻石谁就是它的主人,谁先发现了一座小岛那座小岛就属于他了。同样的,我就拥有了星星的特有权,所以它们都是我的。除了我,可是还没有谁能想出这个办法呢。”
"하긴 그렇군. 그렇지만 아저씨는 별들을 가지고 뭘해?" 어린 왕자가 말했다.
“好吧,可是你究竟要拥有那么多星星做什么呀?”
"그것들을 관리하지. 세어보고 또 세어보고 하지. 그건 힘든 일이야. 하지만 나는 진지한 사람이거든!"
“我要管理它们,统计它们的数量,这可是件不容易的事啊,不过我正好是个很认真的人。”
어린 왕자는 그래도 흡족해 하지 않았다.
小王子还是不懂。他说:
"나는 말이야. 머플러를 소유하고 있을 때는 그것을 목에 두르고 다닐 수가 있어. 또 꽃을 소유하고 있을 때는 그 꽃을 꺽어 가지고 다닐 수 있고. 하지만 아저씨는 별들을 꺽을 수가 없잖아!"
“我有了一条围巾,就可以戴着;有了一朵花,也可以拿着。但是你有那么多星星,你不可能把它们都握在手心里啊。”
"그럴 수는 없지. 하지만 그것들을 은행에 맡길 수 있지."
“不用啊,我可以把它们委托给银行。”
"그게 무슨 말이야?"
“这又是什么意思?”
"조그만 종이 조각에다 내 별들의 숫자를 적어 그것을 서랍에 넣고 잠근단 말이야."
“就是在一张小单子的某个角上填上我拥有多少颗星星,然后把这张小单子锁在抽屉里。”
"그리고 그뿐이야?"
“这就完了?”
"그뿐이지"
“完了。”
'그거 재미있는데, 제법 시적이고. 하지만 그리 중요한 일은 아니군.' 하고 어린 왕자는 생각했다. 어린 왕자는 중요한 일에 대해서 어른들과 매우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这倒挺有趣的,还有点诗意,但是似乎并不重要啊。’小王子心想。
他和大人们评判重要事物的标准很不一样。
"나는 말이야 꽃을 한 송이 소유하고 있는데 매일 물을 줘. 세 개의 화산도 소유하고 있어서 주일마다 그을음을 청소해 주고는하지. 불이 꺼진 화산도 청소해 주니까 세 개란 말이야. 언제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노릇이거든. 내가 그들을 소유하는건 내 화산들에게나 꽃들에게 유익한 일이야. 하지만 아저씨는 별들에게 하나도 유익하지 않잖아......"
“我拥有一朵玫瑰花,我每天给她浇水;我还有三座火山,每到周日我就把它们打扫干净,包括一座不会喷火的死火山。这些都是我不知不觉就形成习惯的事。我虽然拥有它们,不管是火山还是花,我也对它们很好。而你能为你拥有的星星做些什么呢……”
장사꾼은 입을 열어 무슨 말을 하려 했으나 대답할 말을 찾아내지 못했다. 그래서 어린 왕자는 떠나버렸다.
商人欲言又止,他始终没能回答上来。小王子转身离开了。
'어른들은 아주 이상야릇하군.' 하고 어린 왕자는 여행하면서 혼자 속으로 중얼거릴 뿐이었다.
‘大人们可真奇怪。’小王子还是一样独自旅行,自言自语。